I Think

'용눈이 오름'보리밭

강갑준 2016. 1. 18. 20:52

겨울을 이기며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 올라오는 보리밭을

본다. 제주 '용눈이 오름' 가는 길.

유년시절 흉년으로 보리밥을 먹었던 기억으로

피사체를 찍었다.


조금 지나면 발로 보리밭을 밟으며 구슬픈 '보리밭'노래를

부르겠죠.

이런 과정를 연상하는 것들이 나이가 들었다는 거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