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용눈이 오름의 재발견(101)

강갑준 2017. 1. 23. 21:27

/용눈이 오름/을 찍는 이유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조부모가 부산에서 제주에 입도했을때 거주하였고,

증조부모 묘가 인근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 남다른 이유가 있다. 아마도 용눈이 오름을 찍은 회수가

오래다. 제주에 갈때는 아침 저녁'매직아워'시간대에

갔으니 말이다.


그런데 아직 눈오는 풍경은 만나질 못했다. 설이 지난 혹

기회가 올런지 기다리고 있다.

인근에 다랑쉬 오름, 아끈 다랑쉬, 손지오름, 높은 오름도

한두 차례 갔었다.

다 풍광이 아름답다.


나도 '세상을 살아며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인가?'에

몰입하고 있다.

오늘 내가 남긴 흔적이 나의 역사이자 미라대는 생각에

/용눈이 오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