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용눈이 오름'의 재발견(14)
강갑준
2016. 2. 1. 20:51
4일은 입춘.
마음이 더 추웠던 겨울도 결국 떠나는가 보다.
보듬어도 시리지 않은 바람이 아침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7월에 찍었던 '용눈이 오름'.
녹색이 좋은 것 같다.
녹색은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유쾌하고 상쾌한 색이다.
또, 녹색은 심리적으로 긴장을 풀어주며 집중력을 높여준다.
포인트를 찾아 '나의 사진'을
앵글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