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임기말 대통령의 모습
강갑준
2007. 1. 7. 20:21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말 한 행사의 인사말에서 1시간이 넘게 지난 4년의 국정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의 현실인식을 가감없이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대부분의 언론에서는 인물평에 그친 것 처럼 보도됐지만.)
노 대통령은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지막 날까지 국정에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는 일이 없도록 해, 올해 대통령선거에 당선되시는 새로운 대통령이 아무런 부담이 없이 새 정부를 출범할 수 있게 노력하자”며 “국민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임기 말을 무슨무슨 게이트와 함께 보냈던 대통령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모습이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8일 정책기획위원회의 신규위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실현과 현상, 과제와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현실정치속의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아무리 작은 권력일지라도 한번 맛을 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예전의 모습을 지켜내기가 쉽지 않다. 또 그 권력을 잡기위해 망가지는 인생도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다.'초심을 잃지 말자’는 말이 금과옥조로 여기며 지켜내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지난3일 인터넷에 뜬 두 가지 뉴스가 기자의 이목을 끈다.홍준표 의원이 "세간에 많은 비판이 있지만 노무현 시대가 대한민국으로서는 민주화 시대의 완성이라고 감히 말하고자 한다"며 "노무현 시대를 마감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노무현 시대를 부정하지 말고 노무현 시대를 승계하는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고 한다.
대선출마 의사를 밝힌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은 2일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세배를 한 것과 관련 네티즌들로부터 맹비난을 받는 등 파문이 확산되자 서둘러 사과를 했다. 이런 행티를 국민들은 어떻게 볼찌.. 그들은 아예 생각치 않고 하는 행동인 것 같다.
노 대통령은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지막 날까지 국정에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는 일이 없도록 해, 올해 대통령선거에 당선되시는 새로운 대통령이 아무런 부담이 없이 새 정부를 출범할 수 있게 노력하자”며 “국민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임기 말을 무슨무슨 게이트와 함께 보냈던 대통령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모습이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8일 정책기획위원회의 신규위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실현과 현상, 과제와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현실정치속의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아무리 작은 권력일지라도 한번 맛을 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예전의 모습을 지켜내기가 쉽지 않다. 또 그 권력을 잡기위해 망가지는 인생도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다.'초심을 잃지 말자’는 말이 금과옥조로 여기며 지켜내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지난3일 인터넷에 뜬 두 가지 뉴스가 기자의 이목을 끈다.홍준표 의원이 "세간에 많은 비판이 있지만 노무현 시대가 대한민국으로서는 민주화 시대의 완성이라고 감히 말하고자 한다"며 "노무현 시대를 마감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노무현 시대를 부정하지 말고 노무현 시대를 승계하는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고 한다.
대선출마 의사를 밝힌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은 2일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세배를 한 것과 관련 네티즌들로부터 맹비난을 받는 등 파문이 확산되자 서둘러 사과를 했다. 이런 행티를 국민들은 어떻게 볼찌.. 그들은 아예 생각치 않고 하는 행동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