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저문 들녁에 서서

강갑준 2016. 8. 20. 09:23

<용눈이 오름에서> /저문 들녘에 서본 사람은 알지. 넉넉함 뒤의 까닭없이 밀려오는 슬픔을. 무심히 깊어가는 초가을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