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고향 이야기
강갑준
2012. 1. 21. 11:22
설밑, 성급한 아이들 무지갯빛 색동옷,
잊고 있던 고향이 추억의 커튼을 살며시 밀어 올린다.
밥 짓는 연기, 뺨이 붉은 아이들, 화롯가 이야기.
유성이 흐르는 밤......, 그 아련한 무지갯빛 추억의 프리즘.
떠다니는 구름에 실려 섣달이 간다. 고향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