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추억을 꺼내며

강갑준 2008. 6. 17. 22:19

사람이 과거로 돌아가 추억을 더듬고 싶어지는 것은
왜 일까?
추억도 많지만 나이탓인지도 모르겠다.
나이를 먹고 산다는 것은 자꾸 지난 추억을
꺼내는 일이겠지.
10년 전만해도 나이드신 어른이 옛날 이야기를 꺼내면
고리타분하던 나도 이젠 자꾸 옛날 이야기를 하고
싶어진다.
머리든 가슴이든 어딘가 깊숙이 남아있는 장소와
사람을 보고싶은 것은 아마도 나도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겠지...,
늙는다는 것은 때로 추억을 되돌아 보며 뒤안 길로 접어드는
것이리라.

자기만 아는 사람은 평생 불행합니다.
내 자리에 남을 먼저 올려 놓지않고는
절대로 행복의 진한 맛을 볼수 없습니다.
실천을 못하는 것은 죽을때까지 붙들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