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탐매/
강갑준
2017. 3. 27. 17:52
꽃보다 진한 열병이었지. 너의 미소에 세상은 마냥 설레었지.
마술에 걸린 듯. 매화찾아 그 길을...
황홀이 피었다 홀연히 지는 매화. 그 매화가 진 자리, 파릇한
그리움이 돋는 군. 무심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