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한라산을 찾아서(1)
강갑준
2007. 5. 22. 07:09
어제 저녁 8시경 귀부 했습니다.
영실로 한라산을 올랐으나 등산객이 너무 많아
해발 1,500m 깔딱고개는 힘들었습니다.
밀리고 밀려 4시간만에 '윗세'에 오른 셈입니다.
지금 한창 영실입구부터 '신록'이 제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적송은 일품이었습니다.
철쭉은 오는 6월초가 되어야 만개할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진달래가 밀려나고 철쭉이 봉오리를 내밀고 있으니...
정확히는 10일경이라 봅니다.
한라산 고지대 날씨가 변덕스러워,
진달래도 활짝 꽃을 열었다가
다음날 아침이면 서리가 앉을 정도의 기후차이가 납니다.
'노루샘' 근처 선작지왓엔 야생화가 한창입니다.
우선 '동이 트는 한라산'을 올려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