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한라산 가는 길
강갑준
2017. 12. 17. 22:33
제주 한라산 가는 길.
영실쪽으로 깔닥고개를 들어서 한숨 돌리며.
완당 추사 선생의 한라산 등정길에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탄성을 한 '오백나한' 풍경입니다.
사진을 찍다보면, 기존에 학습된 관념,
편견 등이 많이 개입됩니다.
자기사진을 찍으려면, 타인이 찍은 구도의 사진을 보고 찍으면,
유사한 작품'이 됩니다. 남의 사진을 모방한 거죠.
이걸 극복못하면 그 사진이 그 사진이 되고 맙니다.
식상해진 사진은 지루한 사진을
양산합니다. 그 틀을 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