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綠茶 禮讚

강갑준 2007. 5. 17. 17:48

-하동녹차밭 돌아오는 길에 '평사리' 보리밭에서 찍은 것이다.-

차(茶)는 한적할 때 마셔야 그 향취와 맛을 알 수 있다.
서둘거나 바쁠 때는 그저 건성으로 마실 뿐
그 진향(眞香)과 진미(眞味)는 음미하기 어렵다.

차를 마실 때는
아무 말 없어도
웃지 않아도
그저 맑고 즐겁고
내 자신이 은은한 다향(茶香)이 된다.



일본 최고의 장수마을 시즈오카. 그곳 사람들은 60세가 넘어도 주름이 없고 기운이 펄펄 넘친다. 암의 발생률도 다른 지역보다 5분의 1정도로 낮다. 시즈오카 주민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특별한 비법은 무엇일까? 바로 언제 어디서나 곁에 두고 물처럼 마시는 녹차였다.

녹차를‘기적의 물’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은 바로 카테킨 성분 때문, 카테킨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암세포를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주름과 여드름, 탈모까지 해결한다. 해독작용도 탁월해 몸속의 중금속을 싹 배출하며, 살 빼는 데도 탁월하다.(출처,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황인경교수 가 추천한 ‘녹차가 내몸을 살린다(김영경)’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