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One cut

추억의 저편

강갑준 2011. 1. 19. 00:27

별이 흐르는 밤입니다.
삼각대에 카메라를 얹고 피사체를 봅니다.
그리고,
 내게 고마웠던 이들의 이름을 떠 올리며
나는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살아가면서 내가 바라는 한 가지는
 나로 인해 마음 아픈 사람이 없고,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 지는 겁니다.
별빛 아래 피사체를 쫓으며 그렇게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