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4월은 짖굿습니다
강갑준
2008. 4. 17. 08:07
하늘은 꽤나 변덕스럽습니다. 음산한 겨울날 처럼 잔뜩 찌푸리며
눈물을 짜냅니다.
사람은 왠지 낙엽지는 가을보다도 아지랭이를 연분홍색으로
물들여 놓는 봄날,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정경에 더 유혹을 느끼는가 봅니다.
/오오, 이 사랑의 봄이 얼마나 4월의 불안스러운
영광을 방불케 하는지....,/ 4월에 태어나서 4월에 죽은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영탄(詠嘆)했습니다.
비 내리는 회동천을 따라 가 봅니다. 녹색이
자지러지 듯 볼꺼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왜 하늘이 눈물짜는 날.....,둘러 보고 싶었는지,,
감성이 충동감을 자아낸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것은 여간 좋은 일입니다.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4월이 사람에게 꿈을 안겨주고 그 다음
순간에 다시 그 꿈을 앗아간다 하더라도 꿈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닙니다.
어쩌면 사람들이 어리석은 탓이랄까. 꿈을 잃은
상처의 고통을 이겨낼 길이 없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러다가도 다시 또 꿈을 갖겠다고 사람들은
발버둥칩니다. 그만큼 4월은 짖굿습니다.
웃는사람, 우는 사람, 심술장이인 것입니다.
눈물을 짜냅니다.
사람은 왠지 낙엽지는 가을보다도 아지랭이를 연분홍색으로
물들여 놓는 봄날,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정경에 더 유혹을 느끼는가 봅니다.
/오오, 이 사랑의 봄이 얼마나 4월의 불안스러운
영광을 방불케 하는지....,/ 4월에 태어나서 4월에 죽은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영탄(詠嘆)했습니다.
비 내리는 회동천을 따라 가 봅니다. 녹색이
자지러지 듯 볼꺼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왜 하늘이 눈물짜는 날.....,둘러 보고 싶었는지,,
감성이 충동감을 자아낸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것은 여간 좋은 일입니다.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4월이 사람에게 꿈을 안겨주고 그 다음
순간에 다시 그 꿈을 앗아간다 하더라도 꿈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닙니다.
어쩌면 사람들이 어리석은 탓이랄까. 꿈을 잃은
상처의 고통을 이겨낼 길이 없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러다가도 다시 또 꿈을 갖겠다고 사람들은
발버둥칩니다. 그만큼 4월은 짖굿습니다.
웃는사람, 우는 사람, 심술장이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