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고맙습니다

강갑준 2005. 12. 30. 16:20
‘글과 사진으로 보는 세상’도 어언 1년을 넘었습니다. 그간 삶의 일상을 글과 사진으로 성실하게 기록했습니다. 하도 세상사 안팎으로 많은 것이 빠르게 변화가...깨어있지 않으면
그 무엇이 나를 짓눌러 가만 두지 않았습니다. 지나고 보니, 1년의 세월이란 어찌나 빠른지 뭣하나 가만히 놔두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홈페이지’도 예외일 수가 없었습니다. 쓰는 사람은 변함이 없어도 뭔가 눈에 띄지 않게 조금씩 달라져 나갔습니다. 보는 각도가 달라지고, 화제의 파인더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 ‘홈페이지’를 둘러싼 풍경이 달라졌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바꾸어지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곧 ‘글과 사진으로 보는 세상’은 언제나 이 ‘홈페이지’ 를 찾는 분들을 위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홈페이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늘을 사는 분들을 위해 청신한 안목과 보다 넓고 또 정확한 전망의 시류를 말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올 한해 애호와 편달을 아끼지 않았던 이 "글과 사진으로 보는 세상을 찾아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건강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강 갑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