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詩人의 편지
강갑준
2006. 2. 28. 17:18
지난 2003년 3월 하순 일 것이다. 통도사 매화를 카메라 앵글을 대고 있을 때, 가냘픈 모습이 길손이 매화를 찍는 것이다. 이런저런 매화이야기를 나누는 인사를 하게 됐고, 헤어진 후 편지와 저서가 부쳐왔었다. 까마득하게 잊고 있다가 요 며칠 전 전화를 드렸다. 探梅여행을 했으면 하고 안부를 전 한 후......, 다시 만나 매화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전화를 끝냈다. 그 시인이 보낸 편지를 올려놓는다.
조명제 선생님은 중앙대학 국문학과, 동 대학원 수료, 문학박사, 시문학(시)과 예술계(평론)등단, 현제 대학에서 문학론 등 을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