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봄- 그 경쾌한 무중력...
강갑준
2008. 2. 29. 17:35
바람결이 다르다.
강물은
쉼 없는 빗질로 얼음장 녹이고
햇살은
대지 곳곳 겨울의 앙금 위에 투신하며
계절의 반란을 준비한다.
봄- 그 경쾌한'무중력'.
아직 검은 외투를 벗지 못한 그대에게
느낌표 하나 뛰운다.
'봄'은 꼭 온다는
연두빛 희망을
강물은
쉼 없는 빗질로 얼음장 녹이고
햇살은
대지 곳곳 겨울의 앙금 위에 투신하며
계절의 반란을 준비한다.
봄- 그 경쾌한'무중력'.
아직 검은 외투를 벗지 못한 그대에게
느낌표 하나 뛰운다.
'봄'은 꼭 온다는
연두빛 희망을
- 지난해 봄 경주 인근 야산에서 김종구 님, 하병철 님과
같이 찍은 것입니다.-
같이 찍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