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설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마음의 고향 한라산 설국 98년인가 기억된다. 고인인 김진재 전 국회의원과 겨울 산행을 했다. 성판악으로 시작된 산행, 겨울 눈은 천국이었다. 생전 처음이라 감동이어서 집 사람에게 휴데폰으로 야! 천국에 왔다고 한 적이 있다. 그후 한라산을 사랑하게 되었고 매해 다녔다. 겨울 산행만 6회인가, 그러나 올바른 사진은 찍은 기억이 없다. 하도 소중한 자료라서 찍고 하드박스에 담아 놓고 챙겨 보지도 않았다. 나이 더들어 산행이 불가능할때 집에서 추억을 꺼내려 한다. 가끔 추억을 새겨 겨울철이면 한 컷씩 업데이트 한다. 켜켜히 쌓인 눈이 자아내는 설경은 한라산만의 독특한 풍광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