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통도사 매화 매화는 세한에 피고 그 향기와 꽃 빛이 맑고 깨끗하므로 맑은 정신을 보존하는 꽃으로, 예로부터 수많은 사람과 문인, 묵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고, 시문학과 미술등의 주제로 등장하였다. 통도사에 일찍 매화가 꽃을 피웠다. 더보기 부처님은 마음에 있다(2) 범어사 백매입니다. 이곳엔 백매. 홍애, 청매가 어우러져 봄철 탐매장소로 이름나 있다. 그러나 선방이라 출입이 여이치 않다. 더보기 통도사 '탐매'...관조스님을 양산 통도사 원주실 앞 홍매, 2006년인가 고인이 된 '관조'스님의 매화를 어떻게 찍어야 되는지를 지도해 주었던 생각이 문득 떠 오른다. 더보기 새 봄이 일어서고 있다 봄이 왔습니다. 겨울옷을 벗고 봄옷을 입습니다. 몸이 문뜩 가벼워집니다. 무겁다는 것은 자유로운 존재의 본성을 배반하는 일입니다. 너무 주변을 자주 둘러보는 것도 우리의 자유를 억압합니다. 그냥 내 인생의 목적을 잃지 않고 한길을 걷는 겁니다. 누가 뭐라던 자신의 가치관의 옳다면 그 길을 걷는 것이 맞는 일입니다. 우리는 가끔 살다보면 주된 것을 잃고 부수적인 것에 발목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안개와 같은 관계 속을 헤매기 보다는 자기가 걷고 있던 길 혹은 가고자 하는 길을 꾸준히 가는 것이 지혜 있는 사람의 행보입니다. 마음속의 감정은 경계에 따라 우리에게 다양한 의사를 전달합니다. 그러나 감정의 의견은 언제나 일시적이고 올바름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삶을 단순화하.. 더보기 선암사 매화가 .. 곧 필 것이다 선암사 고매, 가지가 굽은데다가 푸른 이끼가 비늘처럼 번져 있고, 또 이끼가 가지 사이에 수염처럼 길게 드리워 있다. 선암사 경내 들어서서 대웅전을 지나 팔상전 뒤로 돌아가면 호남제일선원이 있다. 한 쪽에 위용이 당당한 노매 한 그루가 서 있다. 수령이 약650년생의 백매. 이 매화를 보러 올해도 갈 것이다. 나는 이 고매가 그리 좋다. 그래서, 매해 알현하고 흔적을 남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