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범어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혼이 머무는 곳 범어사에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아니 두시간 서성거리다 보니' 동박새'가 날아 옵니다. 이곳, 범어사에 가면 꽃향이 다가와 영혼을 씻어 줍니다. 그 순간 나는 눈을 감습니다. 내가 향기를 만나는 것은 눈도 아니고, 코도 아니고 영혼입니다. 올해 일곱번이나 찾아 갔습니다. '4-3사건'을 주제로 소설을 쓰는 그 소설가는 지금쯤 무엇을 할까? 안부를 묻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