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범어사의 가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범어사 석탑 "남을 아는 것이 지혜라면, 자기를 아는 것은 밝음입니다. 남을 이김이 힘있음이라면, 자기를 이김은 정말로 강함이다" 더보기 봄 날은간다(3) 벚꽃은 봄이 오면 순식간에 천지를 덮을 듯 피어나다가도 또 그렇게 지기 때문에 개화기를 놓치면 화려한 꽃을 볼 수가 없다. 범어사 '벚꽃'이 활짝입니다. 일주문 지나 불이문옆으로 비껴 들면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봄이 간다 다시 범어사에 '탐매'. 이 사진은 '아이폰5'로 찍었다. 더보기 수선화여 ..내게 대답해다오 '수선화가 피기 시작하는 것은 정월 그믐에서 이월 초승이며 3월에 이르러는 산이나 들이나 논둑 밭둑 할것없이 일망무제의 수선화는 희게 퍼진 구름같고 새로 내린 봄눈 같기도 하다.' 추사 선생이 '수선화'에 대한 어록이다. 범어사 화엄전에 수선화가 피었다. 황금 빛 수선화인데. 하얀꽃을 피우는 수선화는 제주 지방에 많은데 황금빛 수선화는 변이종(?) 아닌가 한다. 추사 선생이 수선화 사랑은 지극한가 본다. '화엄전'에도 무비 큰 스님이 '제주 추사기념관에 들렸다가 이 황금빛 수선화를 심은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번 뵈면 물어 볼까 한다. 더보기 부처님은 마음에 있다(2) 범어사 백매입니다. 이곳엔 백매. 홍애, 청매가 어우러져 봄철 탐매장소로 이름나 있다. 그러나 선방이라 출입이 여이치 않다. 더보기 부처님은 마음에 있다 선방에 스님이 없다. 범어사가 총림 준비를 하면서 '염화전'이 '화엄전'으로 명침이 바뀌었다. '염화전'은 휴휴정사에서 '조실'스님을 따라 '지유'선승으로 가고, 이곳 '화엄전'은 문패를 바꿔달고 그대로 '선승' 무비스님이 주석하고 계신다. 더보기 그 풍경을 이제 사랑하네 동박새, 막 봄기운이 꿈틀거리며 나무들이 물오르고 있다. 범어사 노장 스님은 카메라를 챙기고, 아침 해를 찾아 금정산에, 나는 9시 경, 대나무 밭을 해매며 동박새를 찾아 나섰다. 10시 조금 넘어선지 좀처럼 동백새를 만날 수 없다. 관음전을 지나 대웅전 뒤에서 동박새를 만났다. 동박새는 잽싸게 날아갔다. 이 동박새를 기다리기 무려 1시간35분여, 드디어 몇 컷을 했다. 기다리는 사이에 경계가 있다. 그것은 현실과 이상 사이의 거리이기도 하고, 성스러움과 속됨 사이에 갈등이기도 했다. 그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기 위해 균형을 잡는 사이에 세월은간다. 무엇에 홀린 듯 살아온 시간과 그 치기 어린 종횡무진의 공간을 돌아본다. 더보기 아름다운 뷰파인더 "나이듦은 아프지만 멈춤은 고통스럽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