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문텐로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운대'문텐로드'예찬 2일 아침 7시경에 집을 나서 달맞이 고갯길를 경유 '문텐로드'를 왕복 2시간여 걸었다. 생각...또 소재를 찾아 글도 써야 하는 직업이라 쉬엄 쉬엄 명상을 하며 그 길을 걸었다. 푹신한 길이라. 걷기가 아주 편하다. 가을을 부르 듯 나무들도 녹색에서 가을옷을 갈아 입을 채비를 한다. 길은 넓이가 약8m될까 말까한데, 땅은 천흑(일병 황토색)이라 촉감도 좋고, 솔잎 등 나무 잎이 쌓여 서정적인 운치도 그만이다. 길도, 평평하다 가끔 등을 굽으려 오르는 코스도 있지만, 관절 운동에도 좋은 길 이다. 소나무 등이 자생한 곳이라 바다와 어우러진 수평선 바다는 보면 볼 수록 가슴이 팍 트이는 풍광, 감동이다. 때로 걷고, 때로 느끼고, 때로 침묵하는 내 삶은 이제 물이되고 햇살이 되는 것만 같습니다. 낙엽도 바.. 더보기 해운대 문텐로드를 걷다 1일 오전 10시부터 약 4시간 동안 문텐로드를 걸었다. 달맞이 고갯길를 경유 청사포를 거쳐, 다시 해운대 해수욕장쪽으로 갔었다. 아직 해운대 해수욕장은 사람이....그리 많치 않다. 그러나 문텐로드를 걷는 길손은 많았다. 더보기 여름은 젊음의 계절 해운대 문텐로드의 청춘들이다. '청춘 ! 이는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중등학교 국어책에 '청춘예찬'이란 수필로 실려 있었다. 젊음! 얼마나 좋를 꼬, 보릿고개을 살아온 나로선 지금이야 글이 의미를 생각케 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