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썸네일형 리스트형 억새... 설렘을... 용눈이 오름은 화사하지 않지만, 아주 단순한 몇가지 색으로 아름다움을 한 껏 펼쳐 보인다. 그동안 용눈이 오름을 수 없이 올랐지만, 칼바람치는 날,용눈이 오름이 맨살을 보았다. 뭐라해도 구름에 가려졌던 해가 붉은 기운을토해낸다. 맑고 푸른 하늘이 하루가 시작됨을 알려준다. 가을 낙엽(억새)을 비추는 빛과 폭잘적인 색감에 압도 돼 그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 했다.(사진은 2018년, 10월27일 오전 7시26분 찍은 것이다.) 더보기 어두운 12월(2) 지금, 이곳 오직 나에게 귀를 기울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