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운 눈 "벗이 있어 먼곳으로 부터 찾아왔다면 매우 즐겁지 않겠는가?(논어)" (사진 부산 영도 '태종사'에서 2015.6.27) 더보기 암자에서 길을 걷다 고사를 하나 소개합니다. 옛날 시인 백낙천이 작은 고을 군수로 있을 때에 하루는 초형사라는 절에 놀러 갔더니 그 곳 중이 백낙천을 보고 이름 모를 꽃이 피었으니 봐주기를청했다. 그 꽃은 옥색과 흰빛으로 한데 얽혀진 공처럼 생긴 꽃이었다. 백낙천은 그 꽃을 자양화라 이름짓고, 보라색이고 향기롭고 아름다워 선인들이 사는 곳에 핀 꽃과 같으므로 이렇게 이름지었다고 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