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혼이 머무는 곳 범어사에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아니 두시간 서성거리다 보니' 동박새'가 날아 옵니다. 이곳, 범어사에 가면 꽃향이 다가와 영혼을 씻어 줍니다. 그 순간 나는 눈을 감습니다. 내가 향기를 만나는 것은 눈도 아니고, 코도 아니고 영혼입니다. 올해 일곱번이나 찾아 갔습니다. '4-3사건'을 주제로 소설을 쓰는 그 소설가는 지금쯤 무엇을 할까? 안부를 묻습니다. 더보기 부처님은 마음에 있다(2) 범어사 백매입니다. 이곳엔 백매. 홍애, 청매가 어우러져 봄철 탐매장소로 이름나 있다. 그러나 선방이라 출입이 여이치 않다. 더보기 부처님은 마음에 있다 선방에 스님이 없다. 범어사가 총림 준비를 하면서 '염화전'이 '화엄전'으로 명침이 바뀌었다. '염화전'은 휴휴정사에서 '조실'스님을 따라 '지유'선승으로 가고, 이곳 '화엄전'은 문패를 바꿔달고 그대로 '선승' 무비스님이 주석하고 계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