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소리를 듣다 '용눈이 오름'에 가면 산소(묘)를 본다. 제주 사람들은 죽으면 한라산이 보이는 양지 바른 곳에 묘자리를 마련해 왔다. 손자들은 이 묘소(무덤)에서 영혼의 소릴 들으며 일생을 살아간다. 그러나 요즘은 '가족묘터'를 마련해 한 자리에 모시곤한다. 추석을 앞두곤 자손들은 벌초를 하는 풍속도도 관습적이어서 아름답다. 더보기 이전 1 ··· 1308 1309 1310 1311 1312 1313 1314 ··· 29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