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21) 용눈이 오름에 소들이 한가하게 겨울을 보내고 있다. 한가운데 부자집(?) 가문인가 돌담을 두른 산소가 눈길을 끈다. 소가 들어가지 못하게 방목을 한 산담도 돋보이지만 산담 밖에 풀을 벤 흔적이 '자손들이 조상을 정말로 공경하고 있다'는 감을 갖게 한다. 본받아야 할 대목이다. 더보기 이전 1 ··· 1661 1662 1663 1664 1665 1666 1667 ··· 29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