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풍경소리 서럽습니다 탁탁, 창문을 후려치는 장맛비. 미망을 깨우는 죽비를 닮았습니다. 한번도 제대로 씻지 못한 부끄러움의 더깨, 아파야 할 사람들 꿈쩍도 않는데 푸른 잎들이 몸을 뒤집습니다. 저렇게 크게 뒤집어야 크게 쏟아놓을 수 있는 것을......, 내 마음의 처마끝 풍경소리 서럽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741 1742 1743 1744 1745 1746 1747 ··· 29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