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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飛翔.


새해들어 아침이면 기장을 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나이 들어 잠이 없는 탓인지, 아침6시경 되면 꼭 일어나곤 합니다.
그러나 게으른 탓인지 가끔 갈 뿐입니다.
기장을 가는 길엔 사진 인들이 찾는 명소가 많습니다.
송정 해수욕장, 그리고 오랑 대, 소나무 등등.
나는 기장을 갈 땐. 소나무 인근에서 아침 해를 맞곤 합니다.
그리고 나선 연 화리 앞에서 갈매기를 만나 그들이
먹이를 찾으면서 비상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기장 연 화리는 나의 原籍地입니다. 할아버님이
이곳에 살았습니다. 유년시절, 할아버님이 지금
연 화리 바닷가 건너섬에 대한 이야기를 흘려듣던
기억이 나곤 합니다.
아마도, 지금 동국횟집 인근이 나의 원적지라고 믿고
있습니다. 다 과거속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