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게으른 자, 경주 삼릉을 찾아 갔다.
영감에 꼭 안개가 몰려 들성 싶었다.
바삐 허겁지겁 찾아 갔으나 허탕이다.
그래도 소나무를 보며,
솔향에 취해 아침 나절 방황하다
돌아왔다. 기분은 상쾌하다.
갈수록 형상을 찾아 표현하기가 무척 힘들다.
남의 꼭 찍은 컨닝한 사진, 유사한 피사체는
나의 직성에 맞지 않다. 그래서 연구하고
또 찍어본다.
Just One cut
새벽, 4시
게으른 자, 경주 삼릉을 찾아 갔다.
영감에 꼭 안개가 몰려 들성 싶었다.
바삐 허겁지겁 찾아 갔으나 허탕이다.
그래도 소나무를 보며,
솔향에 취해 아침 나절 방황하다
돌아왔다. 기분은 상쾌하다.
갈수록 형상을 찾아 표현하기가 무척 힘들다.
남의 꼭 찍은 컨닝한 사진, 유사한 피사체는
나의 직성에 맞지 않다. 그래서 연구하고
또 찍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