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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문텐로드를 걷다

 

 해운대 문텐로드를 걸었다.

 아침 8시경 나서 한시간여 걷고 돌아왔다.

 녹색이 여름으로 치닫고 있다.

 동백나무 잎이 좋았다. 팔손이 나무도

싱그러웠다.

돌바위에 걸터 앉아

 멀리 지평선을 보고 있으려니

 문득,

고향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