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경 범어사 길을 걸었다.
날씨가 무더워 힘들었다.
그러나 신록은 나를 상쾌하게 붙잡았다.
5월은 아름다운 얼굴을 지녔다.
5월의 숲을 보며
나는 어린이들의 함박 웃는 모습을 떠 올렸다.
그만큼 좋았습니다.
오월의 숲과 마주하고 앉아 눈을 감고
누가 이 둘레길을 만들었을까
고맙기만 합니다.
9일 오후 2시경 범어사 길을 걸었다.
날씨가 무더워 힘들었다.
그러나 신록은 나를 상쾌하게 붙잡았다.
5월은 아름다운 얼굴을 지녔다.
5월의 숲을 보며
나는 어린이들의 함박 웃는 모습을 떠 올렸다.
그만큼 좋았습니다.
오월의 숲과 마주하고 앉아 눈을 감고
누가 이 둘레길을 만들었을까
고맙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