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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벚꽃이 기다리고 있었다


매해 “춘(春)4월” 좋은 날을 골라
경주 일대 꽃구경을 다녀오곤 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면 꽃 멀미가
났었다. 오늘도, 이런 저런 일로
골이 아파, 다녀왔다.

상춘객이 많았다. 어김없이
“유채와 벚꽃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름 잊고
한 나절 반월성 등 이리저리 눈팅하다
일찍 귀부했다. 다시 일요일쯤 가볼 까 한다.
‘쉽게 피었다 지는 꽃‘이라 그런지,
향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