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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용눈이 오름'의 재 발견

안개가 흐트러진 '용눈이 오름'을 올랐다.

 

꼭 가봐야 할 무언가 있어 찾아 갔다.

초입부터 몽환적인 안개가 자욱해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아침 시간대에 오름을 오르니

심신이 맑아졌습니다.

아쉬운 것은 오름의 여왕이라는 '다랑쉬'에

못 간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