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 Think

잘못....뉘우침

 

'릴케...장미'란 글을 썼었습니다.

 마눌님 검열에 걸려, 글을 몽땅 지웠습니다.

 자존심이 상했으나,

 어떡합니까? 마눌님 말씀인데.

 이야기가 너무 사실적이라는 것이죠.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장미를 사랑하였습니다.

 일기체로 쓴 장편소설 '말테의 수기'에 보면

 지금 같은 초 여름이면 떠 오르는 구절이 있습니다.

'가시 돋은 장미'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