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언제쯤 올까요,
올해는 윤달까지 겹쳐, 계절감각이 좀처럼
잡히지 않네요. 허지만 오겠죠.
사진은 2005년 2월 양산통도사 자장암 개울에서
찍은 것입니다. 선배사진작가가 피사체를 찾아 헤매다
미끄러져 다치기 까지한 아픈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넘어지면서 '아~
카메라'하면서 외친 그 한마디, 그 작가정신....
나는 언제쯤 그렇게 될런지 생각해 봅니다.
너무 더워 시원할것 같아 올려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