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썸네일형 리스트형 빛나는 꿈의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박목월 시인의 '4월의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목련꽃이 등장하는 대표적인 노래이다.기후 탓인지 일찍 사찰 가는 길에 목련꽃이화사하게 피었다. (사진 부산 범어사 길목에서) 더보기 나의 늑골은 끈으로 묶여 있다 '나는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그분 생각은 아직도 내 마음속에 살아 있다. 그것은 햇빛을 받으면 사라지는 수증기도 아니고, 바람이 불면 지워져 버리는 모래에 그린 모습도 아닌 까닭이다. 그것은 비석에 새겨진 이름...,할머니 그 비석이 없어지지 않은 한 지워지지 않도록 운명으로 정해진 이름인 까닭이다. 나의 할머니는 목련처럼 하얗고 질박한 분이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