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만치 5월의 끝이 보이네요 희디 흰 웃음다발, 그 민들래 꽃씨가 날으는 오솔길을 걷습니다. 흩어진 꽃씨를 그 웃음을 밟는 것은 아픔이죠. 떨어져 홀로 날리는 웃음은 울음보다 진하지요. 봄날 우리들이 날려보낸 웃음은 어디에 떨어졌을까요. 어떤 길손이 주워 입에 물까요. 저만치 5월의 끝이 보이네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