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대로..산길에서 아침 안개 몸을 푸는 숲, 싱싱한 잎들의, 율동에 맞춰 팽팽하게 퉁겨 오르는 햇살, 무어라 무어라 쟁쟁거리는 물소리, 새소리, 그 생생한 소리들이 옷깃을 당깁니다. 숲을 빠져 나오는 바람 한 줄기, 순하디 순한 산길 하나 열어 놓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766 1767 1768 1769 1770 1771 1772 ··· 29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