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신록...너무 좋아요 9일 오후 2시경 범어사 길을 걸었다. 날씨가 무더워 힘들었다. 그러나 신록은 나를 상쾌하게 붙잡았다. 5월은 아름다운 얼굴을 지녔다. 5월의 숲을 보며 나는 어린이들의 함박 웃는 모습을 떠 올렸다. 그만큼 좋았습니다. 오월의 숲과 마주하고 앉아 눈을 감고 누가 이 둘레길을 만들었을까 고맙기만 합니다. 더보기 이전 1 ··· 1777 1778 1779 1780 1781 1782 1783 ··· 29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