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풍광을 얼마나 볼꼬? 가을 숲에 들어가 생각을 모두 풀어버리고 그냥 망가지고 싶습니다. 오늘밤은 어린 시절 꿈꾸었던 그 순수한 동경의 세계로 한번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세월은 참 빨리 흘러갔고, 그 빠른 세월을 건너오는 동안 나는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았습니다. 오늘밤은 그 잃은 것에 대해 진지하게 한번 생각 보려고 합니다. 내 본래의 모습, 그리고 진정 내가 꿈꾸던 것들이 무엇이었는지를....., 더보기 이전 1 ··· 1990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 29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