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이.. 아름다운 빛깔은 본래 자연속에 두루 갖추어져 있다. 그 빛깔을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 내려면 먼저 욕심을 버리고 자연처럼 무심해져한다. 이젠, 저작거리에서 묻혀 온 심신의 먼지를 떨구어 내야 할 때가 되었다. 나는 앞으로 생각하기 위해 걸을 것이고 쉬기 위해서 걸을 것이다, 버리기 위해서 떠날 것이고, 그리고, 더욱 세상사는 이야기를 진하게 쓸것이다. 이젠, 좀더, 나의 시간을 찾아 휴식을 할 것이다. 휴식은 나에게 주는 따뜻한 시간이다. 나에게 시간을 주지 않고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겠는가? 왜, 우리는 늘 바쁘고 또 다른 사람을 바쁘게 하는가? 더보기 이전 1 ··· 2209 2210 2211 2212 2213 2214 2215 ··· 29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