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소감을 쓰면서 부산사진 대상 소감을 쓰면서 사진을 다시 생각합니다. 진실한 사진이란 서민적이고 사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예술이 현란한 색채로 아름다운 풍광만 담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단정적이지는 않지만, 인간의 고뇌, 인간의 진실을 나타내지 않을 때는 작품이라 운운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작가정신은 곧 건강한 비판정신이며, 진정한 사진작가는 언제나 소외된 계층의 편에 서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간 사진활동을 도와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더보기 이전 1 ··· 2283 2284 2285 2286 2287 2288 2289 ··· 29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