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을 오르는 초입에 조릿대와 눈이 어울려
나의 감정을 붙듭니다.
차가운 백색에 푸르름이 축복을 합니다.
칼바람의 끝을 슬쩍 당겨봅니다.
저만치 아스라한 유년의 기억이 살아납니다.
하얀 눈이 쌓이면 참새들은 눈밭에 앉아 모이를
쫒든 생각이 납니다.
잃어버렸는가. 잊어버렸는가.
이 그리움이 얼마나 더 익어야 유년의 그곳을 찾아갈까.
휑한 가슴엔 더운 바람난 타고,
태백산을 오릅니다.
나의 감정을 붙듭니다.
차가운 백색에 푸르름이 축복을 합니다.
칼바람의 끝을 슬쩍 당겨봅니다.
저만치 아스라한 유년의 기억이 살아납니다.
하얀 눈이 쌓이면 참새들은 눈밭에 앉아 모이를
쫒든 생각이 납니다.
잃어버렸는가. 잊어버렸는가.
이 그리움이 얼마나 더 익어야 유년의 그곳을 찾아갈까.
휑한 가슴엔 더운 바람난 타고,
태백산을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