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 면 그리고 아름다움 /용눈이 오름'의 아름다움, 제주갈 때는 꼭 한번을 오른다. 왜 이 오름을 오를까? 보지 않으면 몸살이 난다. 주변에 오름의 여왕이라는 '다랑쉬 오름'이 있지만 나는 이 '용눈이 오름'을 사랑한다.' 하루에 '매직 아워'시간에 찾아갈 정도이다./ 더보기 제주의 가을..용눈이 오름 제주 세컨하우스에 들렸다가 '용눈이 오름'에 다녀왔다. 세상은 너무 아름답다. 정말 축복이다. 그런데 이 아름다움이 허물어지게 되어 있고 그게 슬픔이다. 더보기 제주의 가을...용눈이 오름 지난 15일 제주에 다녀왔다. 요즘 가을들어 '용눈이 오름'엔 관광객으로 북적댄다. 도시의 둔덕같은 오름이 유명해진것은 고 김영갑 사진가가 사랑한 오름이었고, 제주 4.3사건을 이슈화한' 지슬'이란 영화를 찍은 곳이다. 더보기 용눈이 오름의 재발견 더보기 마음의 고향(30) 좋은 인생이란 좋은 추억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혼자보다는 둘이나 여럿이 아름다운 시간을 기억하고 사는 것이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28) 24일 새벽 5시경 '용눈이 오름'으로 향했다. 밤 날씨가 좋아 별이나 볼 까해서 나선 것이다. 그런데, 얼코사니 타고 가는 농업용차가 '라이트'가 켜지지 않아... 갈까 말까 망설이다 길을 대충 알고 있어, 더듬거리며 15분여를 달려 갔다. 도착하니ㅡ 어둠컴컴해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나. '용눈이 오름'을 찾는 분이 보이지 않았다. 핸드폰을 들고 해가 몇시에 뜨나를 보니 5시 40분경이었는데, 아니 6시 40분이였다. 눈이 침침하다 보니,잘못 체크 한 것이다. 이게 늙어서 그런것이겠지...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다. 그러나 산책로를 들어서니 이슬에 촉촉함이 느겼다. . 제주의 맑은 공기...참 기분이 상쾌하다. 아니, 그런데 이상하리 만큼 '용눈이 오름'을 오르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 한참을 올라 일.. 더보기 마음의 고향(22)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들떠 있다가 전화가 걸려와 통화하다 보면, 갑자기 풍경이 싹 없어져요. 풍경을 향하고 있던 시선에, 정신이 셔터가 탁 내려가죠. 육신과 영혼이 연결되어 있는 겁니다. 역시, 가을철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또 다른 유혹인 억새도 아름다움을 한몫한다. 제주 명소로 알려진 '용눈이 오름' 이달 말 까지 억새가 한창입니다. 특이하게 제주 억새는 필때부터 붉은 빛을 나타 냅니다. 무슨 한이 있는지(?) 아마도 소설을 쓰면 제주 4.3사건에 희생된 영혼들이 혼이 아닐까 상상을 하게 합니다. 이 '용눈이 오름'에서 "지슬"이란 4.3사건이 비화를 다룬 영화도 찍었으니까요, 언제보아도 '선'이 아름다움은 한국 제일입니다. 그래서 '여성'을 비유하기도 합니다. 특히 배병우 란 사진가도 이곳을 즐겨 찍.. 더보기 마음의 고향(17) 제주 '용눈이오름' 입니다. 가을이 오면 녹색에 구름, 억새가 일품. 더구나 선이 아름다워 여성스럽다는 오름. 그래서인지 고 김영갑 작가가 작업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구름, 빛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구도가... 요즘은 관광 명소가 되어 관광객이 많습니다. 낮으막한 둔덕으로 산책하기가 좋은가 봅니다. (사진은 9월13일 오후 5시경 작업한 것) 더보기 용눈이 오름 '세월이 지나며 눈이 바뀌었다. "결국 사람이더군요" 카메라 좀 잘다룬다고 무조건 사진이 잘 나오는 게 아니었죠, 사람이 참되야 사진이 잘 찍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진을 찍기 앞서, 올바른 교양과 인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