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사이로 마음을 찍는다 여름 무더위의 짜증을 보상해주는 꽃이 바로 연꽃인가 봅니다. 그래서 ‘주렴계’는 ‘애련설’에 “진흙에 나서 물들지 않고, 맑은 물결에 씻기면서도 요염하지 않고, 가운데는 통하고 밖은 곧으며, 넝쿨도 없고 가지도 없으며, 향은 멀리가면서 더욱 맑다.”고 하였다. 이런 ‘연밭’ 조성을 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많은 것 같다. 그 일례로 가까운 경주라든가. 영남대 앞 삼천지 등 등. 멀리는 전북 덕진공원, 부여 궁남지, 송광사 등을 꼽을 수 있다. 연꽃은 말이 필요 없을 만큼 우리 생활가까이 와 있다. 불교 꽃이라 어느 가정에서나 연 꽃 사진 한 장쯤 걸어두고 싶을 만큼 친근하다. 연꽃을 보면 정숙해지고 착한 마음이 든다 는 게 특히 주부들 마음이다. 이런 불심의 꽃이 약삭빠른 지방자치단체가 관광객 유치하려고 대규.. 더보기 이전 1 ···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 29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