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 길에서 지나온 시간을 밟으면 눈물이 납니다. 박제된 시간을 풀어 그대에게 보냅니다. 바람이 창을 흔들더니 간밤 꽃잎이 졌군요. 꽃잎 진 자리에 푸른 그리움이 돋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2184 2185 2186 2187 2188 2189 2190 ··· 29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