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꺼내 아름다운 것만 골라 가슴에 차곡차곡 쌓습니다. 그러나 쌓이느니, 버릴 수도 안 버릴 수도 없는 것들 뿐입니다. 그것을 죄다 버리면 살아온 세월 너무 허무할 것 같아 오늘도 고민입니다. 혹시 훗날 담장 개나리 처럼 다시 피겠지, 끝내 주섬주섬 다시 개어 놓고 맙니다. 더보기 이전 1 ··· 2184 2185 2186 2187 2188 2189 2190 ··· 29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