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작하며 아침 호흡선을 해 봅니다. 그리고 어느 선승(禪僧)처럼 조용히 이 글을 외어 봅니다. '숨을 들이 마시면서 내 몸을 안정하고, 숨을 내쉬면서 웃음을 띄웁니다. 내가 머물고 있는 이 순간이 경이로운 순감임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어느 해, 선암사에서 찍은 것입니다. 올해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매화'가 나를 오라고 했는데..., 더보기 이전 1 ··· 2187 2188 2189 2190 2191 2192 2193 ··· 29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