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시린...나의 풍경 숨기지 마세요. 빗줄기 타고 와 그대 가슴에 신열을 끼얹는 봄, 그냥 받아 들여요. 울지 마세요. 당신 곁엔 또 다른 당신이 있잖아요. 추위를 온몸으로 껴 안는 저 새싹들을 보세요. 햇살까지 부러뜨리는 무서운 힘을, 세상에 뿌리를 내린다는 것은 또 다른 나를 찾는 것이지요. '현대사진을 보는 눈'의'사진의 추상화'란 항목을 읽었습니다. '다른 모든 예술은 구체적 사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상상만으로도 얼마든지 작품제작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진의 추상화가 어려운 것은 그 사실성에서 온다. '추상'이란 구체성을 극복하는데에서 출발하는 것 이지만 사진은 구체척 모습을 벗을 길이 없다.는 것 이었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케 하는 글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WBC야구가 먼저 결승에 진출.. 더보기 이전 1 ··· 2190 2191 2192 2193 2194 2195 2196 ··· 29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