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기다리고 있었다 매해 “춘(春)4월” 좋은 날을 골라 경주 일대 꽃구경을 다녀오곤 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면 꽃 멀미가 났었다. 오늘도, 이런 저런 일로 골이 아파, 다녀왔다. 상춘객이 많았다. 어김없이 “유채와 벚꽃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름 잊고 한 나절 반월성 등 이리저리 눈팅하다 일찍 귀부했다. 다시 일요일쯤 가볼 까 한다. ‘쉽게 피었다 지는 꽃‘이라 그런지, 향기가 없다.’ 더보기 이전 1 ··· 2349 2350 2351 2352 2353 2354 2355 ··· 29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