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동냥...돌매화(梅花) 나무 한라산 가까운 표고 1.800m쯤 되는 곳 바위틈에 이끼와 함께 붙어 무리 지어 늘 푸른 작은(7cm) 돌매화 나무가 5월 하순부터 꽃을 피워 향(香)이 진동을 한다는 이야기를 귀 동냥으로 가끔 듣곤 합니다. 찾아보아야지 하는 생각이 가득하나. 그때뿐, 혼(魂)을 모아 보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해 새벽 4시(?) 한라산 참꽃을 보러 영실에서 오르며 찾아봤지만, 마음이 급한 탓도 있지만 자료를 챙기지 못해 그냥 허탕만 쳤습니다. 올해도 한번 그 돌매화를 꼭 찾아 나설려고 심신을 모으며 정성을 드리고 있습니다. 누구에겐지 모르지만....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자생 환경은 높은 산에 어렵게 자라느라 언제나 습기가 많아야 하고 여름철에도 온도가 낮아야 한답니다. 가는 가지에 달걀 모양의 두터운 잎이 빽빽이 .. 더보기 이전 1 ··· 2352 2353 2354 2355 2356 2357 2358 ··· 2933 다음